2주 연속 10점 만점에 100점! 이런 식으로 가면 매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시즌 3 시절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이건 오피스를 사랑하고 지금까지 쭉 봐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일 거다. 구성이 비현실적이니 어쩌니 해도 난 상관 없다. 그런 생각을 하느니 그냥 한 번 더 보면서 웃고 즐기련다. 원체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이라 사실 내 인생의 영화라 할 것도 없지만, 이 에피소드가 지난 5년간 나의 오피스 사랑을 20분짜리 진국 엑기스로 뽑아주었다는 점에서, 이제 내 인생의 "베스트 홈 무비"는 Threat Level Midnight.
오늘은 말을 아끼고 싶으니 감상문은 이만 쓰고 스샷으로 마무리 :)
마이클 가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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