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안내 / 댓글 관리 원칙

NOTICE 2007.05.29 14:18
블로그안내 / 댓글정책

블로그 안내

이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문서나 사진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용도로만 쓰입니다. 사적인 이야기는 한 줄도 적지 않고있습니다. 한마디로 The Office라는 시트콤을 좋아하는 어떤 팬이 저 혼자 좋다고 이것 저것 가지고 노는 놀이터입니다. 방문객 수, 조회수, 댓글 수에 관심 없고, 자막이나 포스트로 돈을 벌 생각도 없고, 유명 블로거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새로 나오는 각종 블로그 위젯을 써보는 것이 재미있어 블로그를 꾸며놓는 것일 뿐, 이 곳을 통해 커뮤니티나 위키처럼 활발한 공유나 소통을 할 생각은 처음에도 지금도 전혀 없으며 이 곳에서 작성된 글이 어떤 형태로든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폐쇄적인 사이트를 지향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도메인과 호스팅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득과 실을 따져 블로그라는 형식을 취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RSS feed 공급과 (2007년 6월 14일 RSS FEED 부분 공개로 변경) 방명록을 중지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이 블로그에 게시한 포스트는 저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무단 스크랩을 금합니다. 저작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댓글 관리 원칙

이 블로그는 댓글에 대한 규제가 꽤 까다롭습니다. 자막 만드는 것과 블로깅을 2년 여 쉰 적이 있는데 현실적인 다른 이유도 물론 있었지만 댓글이라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니 할 마음이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또 취미생활을 방해받는 일이 생기길 바라지 않기 때문에 노파심에서라도 미리 적어둡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개인 취미생활 용도일 뿐이지, "댓글이 큰 힘이 되니 한줄이라도 꼭 적어주세요" 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뭔가 쓰고 있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오피스를 좋아하고, 저와 감상 취향이 비슷한 반가운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에피소드나 캐릭터에 대해 잠시 수다떨 수 있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오피스 팬들이 팬심이 유난해서 그런지 본문 내용의 사실성을 언급하는 댓글이 유독 많습니다. "자막 피드백"과 "일반 댓글"의 차이를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사이트는 오피스 온라인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저의 필요에 의해 에피소드나 캐릭터에 대한 각종 자료를 기록하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굳이 설명을 하자면 자막은 개인적으로 '잊고 싶지 않은 대사를 기록'할 용도로 만드는 것일 뿐이고, 시즌이 길어지고 에피소드가 늘어남에 따라 자막과 에피소드 관련한 포스트 개수가 많아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모아서 "이왕이면 같이 보자"는 생각에 공개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막과 번역 노트를 제외한 글은 본문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우선 저 좋으려고 써둔 것이므로 빠진 정보가 있을 수도 있고, 틀린 정보가 적혀있을 수도 있으며, 특정 사실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가 오피스에 관련된 100% 정확한 정보만 써야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주로 포스트를 한 번 작성한 뒤 "업데이트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 때"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식으로 쓰기 때문에 오래된 글은 당연히 뭔가 빠져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뭔가 부족한 글이 눈에 띄어도 그냥 좀 지나치세요. 이 곳에 없는 내용을 굳이 시간 들여 댓글까지 써가면서 "틀렸다. 빠졌다." 하면서 첨언하고 지적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주기적으로 이런 댓글 다는 글마다 다 고치라는 건가요? 그렇게 한가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을 알려줬는데 고맙지 않냐고요? 일단, 이미 아는 내용이라도 관심 없으면 포스팅 안 합니다. 틀렸거나 빠진 내용이 많은 것도 익히 아는 사실이고, 그런 것을 스스로 찾아 수정하고 추가하는 것 자체가 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자 즐거움이라 전혀 고맙지 않습니다

또, 번역이 마음에 안들면 출처를 밝혀 두었으니 영어 원문이 있는 사이트에 가서 읽으십시오. 알만큼은 알고있으니 굳이 저에게 미국 문화를 가르치려들 필요도 없습니다. 소속감을 원하면 오피스 위키피디아나 대규모 팬 사이트에서 활동하시고, 이 블로그 포스팅이 마음에 안 들면 직접 블로그 만들어서 쓰시면 됩니다.

코멘트 기능을 닫거나 승인제로 돌릴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미 해봤으나 큰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사항에 해당하는 댓글을 발견하면 원칙대로 삭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모든 댓글에 과민반응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몰랐던 것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니 남의 개인 블로그에 무슨 사명감이라도 생긴 사람인 양 매번 찾아와서 이거 틀렸다 저거 빠졌다 지적질"만" 하고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에 고육지책으로 관련 댓글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학교 선생한테 숙제 검사 받는 기분으로 취미생활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아, 그렇다고 굳이 댓글을 지울 것까지 있냐고요?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2007년부터 이 일개 블로그를 운영하며 깨달은 '깨진 유리창 효과' 방지용입니다. 쉬운 예로 반말 댓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분명히 다음 누군가가 또 그렇게 쓰더군요.

말 나온 김에, 자음을 남발하든 외계어를 쓰든 상관없지만 저를 "횽"이라고 지칭하거나 반말로 남긴 댓글은 발견 즉시 삭제합니다. 저는 당신의 "횽"이 아닐뿐더러 절 언제 봤다고 반말이신지요? 이런 호칭과 어투는 특정 사이트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혼잣말, 소위 음슴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과 "소통"할 목적으로 댓글을 쓰는 것 아닌가요? (현재 금칙어: [각주:1], 횽, 님아, 느님, 수고) 

마지막으로 얼마나 더 강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 운영과 자막 만들기는 어디까지나 우선적으로 개인이 즐겁기 위한 취미생활입니다. 그것에 대해 "(이번에도) 수고했다" 또는 "(앞으로도) 수고하라"며 마치 맡겨둔 물건 찾아가듯 표현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상당히 떨떠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생했다"도 같은 맥락으로 읽히지만 앞서 말한 "형" 처럼 의도와 상관없이 스팸처리 될 경우가 많을 것 같아 오래 고민한 끝에 "수고"만 금칙어로 설정합니다. 그냥 "함께 즐겁게 잘 보겠다" 정도의 인삿말이면 좋겠습니다.



Last Update 9/10/11





  1. 의도치 않은 "형" 때문에 스팸처리되는 글이 많아져 이 글자는 뺍니다. (5/15/1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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