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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REVIEW

7x11-12 Classy Christmas | 1분 1초가 즐거웠던 에피소드

지금까지 오피스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한 번도 실망스러운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할 말이 없다. 그냥 너무 최고다. 

오피스 전통대로 마이클이 산타 변장을 하고, 직원들이 선물을 교환하고, 크리스마스 음악이 나올 줄은 알고 있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할리가 돌아오고, 짐과 드와잇이 눈싸움을 하고, 민디 극본에 레인 윌슨 연출이라는 것도 이미 알고있었다. 그런데 이런 식일 줄은!!!!! 진짜 이렇게 만들어낼 줄은!!!! 다음 에피소드 제목 The Ultimatum이 그런 뜻일줄은!!!!!

말 그대로 1분 1초가 즐거웠던 에피소드. 이번엔 제일 좋았던 씬 이런 거 없다. 다 좋다 ㅎㅎㅎ 원래 40분짜리 에피소드는 늘어지기 때문에 싫어하는데, 이번엔 사방에 뿌려 놓은 깨알 주워먹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내 소감을 최대한 압축하면 다음과 같다. 말을 아끼고 싶다 ㅋㅋㅋ

 

그래서 10점 만점에 20점. 시즌 6 전부 다 본 것 정도의 재미. 아, 최고의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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