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11 Hollywood Reporter 기사)
7x25-26 Search Committee에서 넬리 역으로 출연한 캐서린 테이트가 유력한 지점장 후보라는 기사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성이다. Hollywood Reporter에서 먼저 기사를 낸 다음 온갖 언론에서 이 기사를 인용하면서 조금씩 와전되고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원문도 "카더라"일 뿐이다. 뭐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도 없지만. 어쨌거나 요점은 제작진은 캐서린 테이트를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은)데 배우가 9월 경에 끝날 예정인 연극 계약에 묶여있어서 대략 7월 쯤으로 알려진 오피스 촬영에 맞출수 있냐는 것. 그런데 뭐 이 여자가 진짜 나오고 싶으면 스케줄 조정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고... 난 이 여자가 진짜 나온다면 이제 오피스 복습이나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고... ㅠㅠ
(...) sources tell THR that her stay could be longer.
The British comedienne is said to be the top choice of the show's producers, though her ability to take the job is in question due to her current theater commitment.
그나저나 피날레에 나왔던 까메오 중 현실적으로 출연이 가능한 사람은 캐서린 테이트랑 제임스 스페이더 뿐이다. 이 사람도 후보선상에 올라 있다는데 왜 쏙 빼고 기사를 와전시키느냔 말이다. 어쨌든 이 기사에 따르면 제임스 스페이더한테서는 마이클 스캇의 "sweetness"가 없어 문제라는데... 피날레에서 제임스 스페이더가 보여주고 간 모습이 "앨런 쇼어의 소름끼치는 버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나, 캐서린 테이트도 sweet 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애초에 마이클의 스윗함을 다른 사람한테서 찾는 게 말이 안 되지 -ㅅ-
Spader is still being considered, though producers want to find a character with the "sweetness" of Steve Carell's Michael Scott (...)
그리고 같은 기사에서 "제작자들은 앤디, 대럴, 드와이트도 지점장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정말로 메인 캐릭터 없이 모든 인물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할 생각이라면 내부 인물을 승진시키는 게 더 말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설마 제작진이 이렇게까지 할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식으로 언론 플레이나 하다가 다음 시즌 몇 주 전에 쌩뚱맞은 다른 사람이 지점장이라고 할 가능성도 있긴 있다. 아 제발... 괜찮은 지점장이 와야 앞으로도 즐거운 오덕질을 하면서 삶의 낙을 누릴 수가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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