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CIA에서 전수받은 짜깁기 기술로 2010년 4월 각종 매체에 실린 오피스 관련 기사를 모아 The Office US Season 6 내용을 예상해보는 스포일러. 개인적인 기준으로 관심있는 소식만 띄엄띄엄 업데이트.
Q: 오피스에 얼마나 머무를 것인가? 몇 시즌 더 할 생각인가? 계약은 언제 끝나는가?
스티브 커렐: 다음 시즌에 계약 끝난다.
Q: 그 후에도 머무를 것인가?
스티브 커렐: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마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으악!!!!!!!!!!
참고로 시즌 4 시작하기 전인 2008년 6월 주조연 배우들이 계약을 3년 연장했었고, 2009년 9월 당시 스티브 커렐을 뺀 대부분 배우들이 시즌 8까지 계약한 상태였음 1. 내년 시즌 7이 끝나는 시점에서 스티브 커렐 계약이 끝난다는 뜻이고 자기 입으로 이런 말 한 것은 처음. 그리고 2009년 9월 다른 기사에서 Greg Daniels가 "(마이클의 짝이 과연 누가 될지) 아직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다. 피날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2고 분명히 말했는데.... 시간이 충분하다며.... 시즌 10은 채워야지... 3
Thursday May 13, 2010
Written by Aaron Shure
Directed by Randall Einhorn
(NBC) 마이클은 도나에 대한 나쁜 소식을 들었는데도 의외로 기분이 좋다. 초보 부모인 짐과 팸은 사무실에서 쏟아지는 잠을 참는 것이 힘들다. 한편 엔젤라는 드와이트가 계약을 이행하려하지 않자 직접 손을 쓰기로 한다.
Thursday May 6, 2010
Written by Gene Stupnitsky & Lee Eisenberg
Directed by Rainn Wilson
(NBC) 마이클은 여자친구가 의심스럽다며 드와이트에게 뒷조사를 시킨다. 앤디는 자신 고객의 불만사항을 아무도 진지하게 듣지 않자 좌절한다.
Thursday Apr 29, 2010
Written by Justin Spitzer
Directed by Mindy Kaling
(NBC) 짐과 팸이 지역 레스토랑 매니저 도나에게 영업 멘트를 날리는 동안 마이클은 도나의 바디 랭귀지를 계속 오해한다. 한편 드와이트는 켈리에게 소수민족 사원 교육을 들으라고 격려한다.
2010년 4월 7일
최근 등장한 Amy Pietz를 마이클의 새로운 연애상대로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Amy Ryan이 확답한 것은 아니지만 감독들은 여전히 마이클과 홀리의 러브스토리를 구상 중이라고. (오오오오오 ㅠㅠㅠ)
오피스 배우이자 executive producer인 Paul Lieberstein (토비) 왈, "정말 내년에 홀리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마이클이 바텐더(도나)한테 끌린 감정은 홀리와 공유했던 것과 아주 다르다. 마이클과 홀리는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는 괴짜들인 반면, 마이클과 도나 사이에 그런 것은 없다. 물론 마이클과 도나도 공통점이 있지만 내면의 무엇이 아니라 환경(둘 다 매니저)에 의한 것"
놀랄 일도 아니지만, 앞으로 진행할 에피소드에서 마이클은 도나에게 작업걸다가 실패한다고. 대신 도나를 고객으로서 사무실로 데려와서 프린터를 팔려고 하다가 (ㅋㅋㅋ) "뭔가 아주 부적절한 진도 (some very inappropriate advances)"를 나가게 된다는데... (음???)
도나 나오는 에피소드가 6x22 Secretary's Day는 아닐듯한데... 그나저나 짜깁기해서 맞는 게 하나도 없네 -ㅅ-;
Thursday Apr 22, 2010
비서의 날 Secretary's Day은 진짜 있는 날. 2000년부터 Administrative Professionals Day로 명칭이 바뀌면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범위가 꼭 '비서'가 아니라 '업무를 도와주는 사람'들로 확대되었다. 매년 4월 셋째주 수요일 일 년동안 수고한 비서진(비서, 접수원, 행정 사무원 등등) 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데, 이 날 비서진들이 무조건 출근을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상사측에서 꽃, 초컬릿, 사탕, 점심, 저녁 등을 사주거나 가끔 휴가를 주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자기계발하라고 이 날 비서진들을 각종 세미나 등에 보내주는 추세. 5
그나저나 추억의 쿠키몬스터가 나온다니 ㅋㅋ 가끔씩 에피소드에서 이런 식으로 세서미 스트릿이나 전격 Z 작전 같은거 언급하면 어릴적 생각나서 반갑긴 한데 아 세월의 흔적 ㅠ0ㅠ 근데 생각해보니 난 그때도 남들이 어니나 바트가 제일 좋다고 할 때도 혼자 쿠키몬스터 팬이었다;; 그래서 짐보단 드와잇이 좋...;;;참고로 케빈은 오피스 캐릭터 중에 실제 배우와 가장 괴리감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각종 인터뷰 영상이 증거.
이번 시즌도 피날레 촬영장을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 OfficeTally 운영자 6 말에 따르면 일단 촬영은 전부 다 한 듯. 피날레 제목을 cross-boarding이라고 부른다는데 뭔 뜻인지 아직 심오한 짜깁기는 해보지 않았음 ㅋ. 아무튼 "에피소드 두개를 동시에 촬영해야 해서 스티브 카렐이 3일 내내 연기했다"고 하는 말로 봐서는 두 에피소드가 '심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피날레를 더블 에피소드로 방영하지 않는 것도 무슨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스포일러 나온게 없어서 더는 추측 불가.
오오 내부고발자? 밀고자? 누구지? 누굴까? 누가 무슨 짓을 꾸미고 있단 말인가 ㅎㅎ 문득 시즌 3 피날레에서 라이언이 승진하던 충격 씬이 떠오른다;; 아니면... 설마 드와잇?!Kathy Bates’ hilarious boss lady is returning for the season finale to deal with a "big scandal with the printers and a potential whistle-blower situation," reveals executive producer Paul Lieberstein.
- http://www.officetally.com/steve-carell-stays-three-more-years-at-the-office [본문으로]
- http://www.officetally.com/the-office-season-6-spoilers/7#steve [본문으로]
- http://www.thewrap.com/article/offices-greg-daniels-grilled-7880?page=2 [본문으로]
- http://www.spoilertv.com/2010/04/office-episode-622-secretarys-day-press.html [본문으로]
- http://en.wikipedia.org/wiki/Administrative_Professionals'_Day [본문으로]
- http://www.officetally.com/heading-down-to-the-office [본문으로]
- http://ausiellofiles.ew.com/2010/03/31/ask-ausiello-true-blood-lost-glee/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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