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Season 7 스포일러 | 마이클 스캇 임시 후임으로 윌 페럴 출연
오피스 이번 시즌 스포일러는 읽지도, 블로그에 쓰지도 않을 작정이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마이클 후임 소식이라는데 못 본 척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정작 궁금했던 내용은 기사에서 다루지도 않아서 이걸 스포일러라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Paul Lieberstein 왈, "우리는 스티브 커렐이 영화 배우였을 때 발굴하여 최고의 텔레비전 스타로 만들어 냈다. 배우의 재능을 발견하는 오피스 전통을 따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윌 페럴을 한 번 보게 되면, 모두 우리 (제작진) 와 같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가공되지 않은 엄청난 섹시함."
윌 페럴이 연기할 새 지점장 캐릭터는 회사 가택 사무실(corporate home office)을 운영하다 스크랜튼 지점으로 오게 된다는 설정이며 마이클 만큼이나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그런데 윌 페럴이 등장하는 시점이 스티브 커렐이 스크랜튼 지점을 떠난 후가 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 와중 다행(?)인 것은 윌 페럴이 에피소드 4개 분량을 게스트로 출연 계약했다는 것.
즉, 진짜 마이클 후임이 누구인진 아직 모른다는 소리. 아무래도 새 지점장 정체는 다음 시즌에 알려주지 않을까 싶다. 오피스 피날레는 매년 연말 정산하듯 뭔가 마무리하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오랜 만에 똥줄 타는 피날레가 될 것 같다. 4
(1/30/11) B. J. Novak MTV 인터뷰 추가
- 약 2달 전 윌 페럴이 오피스 총괄 제작자들에게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
- 마이클이 떠난 후 드와이트, 앤디, 대럴, 켈리가 지점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외부 인물 몇 명이 경쟁구도에 추가 될수도 있음
- 이 인터뷰는 오피스 제작진이 사용하는 진짜 오피스에서 촬영